삼현 공모주 주가 매도 완료

3월 21일 목요일은 삼현 공모주 상장일입니다. 많이 기대하셨을 텐데요, 생각보다 힘이 약한 느낌이 듭니다.

삼현 공모주 주가 매도

"공모주는 시초가에 매도하는게 진리"라는 공식을 성립하게 하는 걸까요? 현재 오전까지 추이는 그렇다고 예상되는데.. 다들 얼마나 매도하셨나요?

 

 

삼현 공모주 주가

현재 오전 11시 30분 정도에 51,000원대를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분봉차트로 보면 현재 추가 추이를 확인해볼게요.

9시 1분에 최고가 69,400원을 찍은 후 조금씩 조금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힘 있게 반등 시도도 못하고 계속 내려앉고 있는데요..

 

그 이유를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자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중소형주로 수급이 쏠려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SK하이닉스가 7% 폭등을 하고 있으니까요..

삼현 보호예수물량도 많은데.. 이렇게 힘이 없다니..

 

 

9시 정규장 시작 전, 동시호가 흐름을 살펴보니 12만 원까지 호가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따따상이 가능할까? 잠깐 설레었는데.. 지속적으로 장 전 호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서.. 왠지 상승하기 힘들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더 욕심내봤자 눈만 아프고 머리만 아프니까 적당한 선에서 시장가 매도를 눌렀더니 64,400원으로 매도 체결되었습니다. 

손익률은 114.28% 찍혔네요.

 

시초가 매도하신 분이 승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공모주가 그러하듯, 상장초기에는 적정주가를 찾기 위해 등락폭이 굉장히 심합니다. 많이 상승했다가, 하락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그 탄력이 약하기도 하고 세기도 하고.. 그래서 나만의 원칙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주가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50200~50500원을 왔다가 갔다 하네요. 과연 5만 원선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다시 상승할 것이지? 잘 판단해 보고 나의 선택에 맡겨야 합니다.

 

개미털기 일수도 있고 하락신호 일 수도 있고..바닥 다지는 신호일 수도 있고.. 주가 흐름을 예측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참고로 공모주로 받으신 분은 지금 매도해도 수익일 것이기에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삼현 공모주 매도 완료 일기성 글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